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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S X 10.11 엘 캐피탄(El Capitan) 새로운 기능 알아보기

by 맥쓰는풍경/송호정 2015. 6. 11.

 

 

애플의 ‘2015년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미국 현지시간으로 2015년 6월 8일에 개최 되었습니다.
이 WWDC에서 발표된 새로운 OS X 10.11 엘 캐피탄(El Capitan).

많은 분들이 엘 캐피탄에 대하여 궁금해 하시고 엘 캐피탄을 설치해보고 싶어하시죠?
필자 또한 궁금함을 참지못해서 아쉬운대로 Parallels Desktop에 설치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주 잠깐동안 사용해보았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요세미티와 별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메모 앱과 스플릿 뷰 등 몇몇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있어 눈길을 끌게 됩니다.

 

OS X 10.11 엘 캐피탄 설치

베타 버전을 업무용 맥북에 설치할 수 없어 Parallels Desktop에 설치하였습니다.
Parallels Desktop에 엘 캐피탄 설치방법은 다음의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Parallels Desktop에서 OS X 10.11 엘 캐피탄(El Capitan) 베타 버전 설치하기


 

메모 앱

엘 캐피탄을 설치하자 마자, 필자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을 끌었던 메모 앱을 바로 실행시켜 보았습니다.
메모에 사진과 체크리스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폴더도 만들수가 있네요… ^^
이제 에버노트 등의 노트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애플에서는 기존의 서비스들을 하나, 둘 긴장하게 만들고 있네요… (1password, evernote… 등)
물론 아직은 다른 서비스들 만의 특화된 기능을 따라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른 서비스들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다른 서비스들도 도퇴되지 않기 위해서 더욱 더 자신들 만의 기술을 개발해 내겠죠… ^^

암튼, 메모 앱의 기분 좋은 업그레이드 입니다.

 

체크리스트 메모도 추가해 보았습니다.

 

스플릿 뷰(SplitView)

이번 OS X 10.11에서 필자의 눈길을 끌었던 또하나의 기능은 스플릿 뷰 입니다.
모니터의 화면을 2개로 분리하여 현재 실행되고 있는 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특정 앱의 좌측 상단 전체화면 아이콘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스플릿 뷰 모드로 들어갑니다.
사파리와 메모 앱을 동시에 띄워 보았습니다.
두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 놓고 작업을 해야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미션컨트롤

미션컨트롤은 UI가 좀 변했네요…
그리고 이전 버전은 같은 앱이 여러게 띄워져 있으면 같은 앱은 모아서 보여줬었는데,
엘 캐피탄에서는 같은 앱이라도 분리해서 모두 보여주네요…
(아래의 사진에서 두개의 사파리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같은 앱이 묶여 있으면 뒤에 있는 윈도우는 가려져 있어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는 모두 다 보여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마우스를 상단에 위치시키니 스페이스바가 나타나며 데스크탑 아이콘이 보입니다.
기능은 이전 버전의 미션컨트롤과 유사합니다.
이 스페이스바에 여러개의 데스크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OS X 10.11에서 추가된 기능은 스페이스바에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앱도 위치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을 스페이스바에 위치시킨 후 미션컨트롤에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든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주 사용될지는 의문입니다…

 

 

 

엘 캐피탄에서 추가된 기능들은 여러가지 많이 있지만,
일단 간략하게 확인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기능들을 확인해보고 본 포스팅을 통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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