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 업데이트 및 사용기
1. 설치
iOS8이 드디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iOS8을 설치 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바로 설치를 시작하였습니다.
설치 시간이 생각보다 넘 오래걸리네요…
다운로드 까지는 빨리 되었는데, 업데이트 준비 및 설치가 넘 오래걸립니다.
설치하는 동안 업데이트된 사항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수백가지의 기능들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습니다.
업데이트한 후 처음 느낌은 똑.같.다.
디자인상으로는 뭐가 바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아이폰 발표 이벤트’ 에서 보긴 보았지만 똑같아도 너무 똑같습니다.
하지만 조금 사용하다보니 세세한것이 조금씩 바뀌었다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기능 살펴보기
iOS8의 특징으로 알려진 기능들을 살펴보았습니다.
- 건강앱: 건강정보를 입력, 분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수동으로 입력하는것은 무리가 있는 것 같고, AppleWatch등 헬스케어 장비와 연결되어야 효과가 극대화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다른 장비없이 자동으로 입력되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만보계입니다. [건강데이터>운동]에서 '걷기'나 '걷기 + 달리기 거리'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5s는 M7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사용자가 아이폰을 들고 걷는 활동을 모두 기록하고 있으므로 이 정보를 보여주는 것 입니다.
(만보계 기능은 M7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는 아이폰5s 이상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아이폰5는 사용 불가능 합니다.)
‘걷기’와 ‘걷기+달리기 거리’ 정보를 대시보드에 표시해 보겠습니다.
걸음수와 걸은 거리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 팁 앱: iOS8 사용팁을 보여줍니다. 또한 매주 업데이트 된다고 합니다. 현재 9개의 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iri로 노래 제목 찾기: 노래를 듣다 “이 노래 뭐야?”라고 물어보면 제목을 찾아줍니다.
노래를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국내 노래도 잘 찾습니다. 정말 똑똑합니다.
- 카메라: 타이머 기능 및 타임랩스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컨트롤센터: 디자인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iOS7에서는 아이콘의 배경색이 없었는데, iOS8은 아이콘에 옅은 배경색이 들어가 있습니다.
- 멀티테스킹 보기: 최근사용 및 즐겨찾기의 연락처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메일: 스와이프 기능을 사용하여 메일을 빠르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키보드: 쌍자음을 사용하기 위해서 Shift 키를 사용하지 않고 자음을 두번 입력하면 쌍자음으로 변합니다.
- AirDrop: 맥과 바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졌습니다. 사용해보니 너무 편리하네요. iOS7에서 진작에 지원했어야 했는데… ㅋ
- 메시지: 메시지 알림 화면에서 문자를 확인하고 바로 답장을 보낼 수 있습니다.
- 메시지: 메시지가 발송된 시간을 확인하고 싶을때는 메시지를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Siri: '시리야'로 반응. 전원에 연결되어 있을 때 ‘시리야’ 라고 말하면 홈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Siri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설정 필요)
전원 연결시만 반응한다는 것이 단점. 하지만 평소에 시리를 계속 켜놓는다면 배터리 소모를 감당 못하므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 맥으로 전화받기: 전화가 오면 몇 초간의 딜레이 후에 맥에서 벨이 울립니다. 하지만 맥에서 통화를 할 수 있어 무척 신기합니다.
- 메일 알림 받기: 이메일 답변을 기다린다면 메시지를 보는 상태에서 ‘깃발’을 탭한 후 ‘사용자 알림>나에게 알림’을 선택하면 해당 메일이 도착했을 경우 알림을 줍니다.
- 가족과 공유하기: 가족 중에는 맥이나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필자 뿐이어서 아직 테스트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기기에서 다른 애플ID로 테스트 해봐야 겠습니다.)
3. 마치며...
음… iOS8 확실히 좋아지긴 했습니다. 아니 정말 좋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맥과의 연동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많은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계속 확인하고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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