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폰을 사용한 다양한 맥 잠금해제용 앱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의 터치ID를 이용한 방식의 앱들이 하나, 둘 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터치ID를 이용한 방식의 앱들은 해당 앱을 실행시켜 터치ID 입력창이 나오게 한 후 지문을 인식시켜야 하기 때문에 많이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아이폰이 근접하면 맥의 잠금을 해제해주고, 멀어지면 맥의 화면을 잠그는 NearLock 이라는 앱이 출시되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긴 하였지만, 유료앱이라 구매를 망설이는 사용자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Tether는 NearLock와 유사한 동작을 하면서 무료로 출시된 앱입니다.
1. 다운받기
우선 다음의 링크를 방문하여 앱을 다운받습니다.
iOS용 앱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Mac용 앱은 개발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2. 사용가능한 장비
Tether는 최근 출시되는 앱과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LE(저전력) 기술을 이용한 앱이므로 앱의 사용에 제약이 있습니다
사용가능한 맥
Bluetooth 4.0 (BT LE)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 맥
- iMac - Late 2012 or newer
- MacBook Pro - Mid 2012 or newer
- MacBook Air - Mid 2011 or newer
- Mac Mini - Mid 2011 or newer
- Mac Pro - Late 2013 or newer
-
OS X Yosemitte 10.10.1 이후
사용가능한 아이폰
- 아이폰 6, 6 Plus
- 5S, 5C, 5
- 4S
-
iOS 8.0 이후 버전
3. 사용하기
우선 아이폰용 앱을 실행합니다. 근처의 맥을 찾습니다.
다음 맥용 앱을 실행합니다. 마찬가지로 근처의 아이폰을 검색합니다.
맥용 앱에서 아이폰을 찾았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Select this iPhone] 버튼을 클릭합니다.
연결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아이폰에서도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맥용 앱에서 암호 입력창이 나옵니다.
아이폰에서 Tether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맥을 잠금해제 시키기 위한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맥의 로그인 암호를 입력합니다.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아이폰에서 현재 상태를 보여줍니다. Unlocked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제 아이폰을 가지고 맥에서 일정거리를 떨어지게 되면 맥의 화면이 잠기며, 다음과 같이 아이폰에서 Locked 상태를 보여줍니다.
이제 다시 맥 근처로 가면 맥에 암호가 자동으로 입력되면서 맥의 화면이 해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메뉴 막대에서 Tether 아이콘을 클릭한 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4. 단점.
- 맥의 잠금화면이 해제되는 시간이 약간 걸리며 일정치 않다.
몇번 테스트 해보았을 때, 바로 될 때도 있지만, 약 5~10초 정도 후에 잠금화면이 해제 됩니다. - 대부분의 앱들이 마찬가지지만 아이폰 앱이 실행되고 있어야 한다.
- 아이폰 앱을 종료시키면 맥이 바로 잠긴다.
사용자 개개인 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게 아이폰이 근처에 왔을 경우 잠금 화면이 그냥 해제되는 것 보다는 원하는 시점에서 해제되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이제 Tether로 맥의 잠금화면을 자동으로 해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맥용 스마트키인 Tether로 맥과 아이폰을 스마트하게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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