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턴가 매직트랙패드의 왼쪽 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습니다.

그런 현상이 발생한지는 좀 되었는데... 그럴때마다 '고장날때가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사용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오늘 트랙패드의 클릭이 유난히 잘 안되서 트랙패드를 뒤집어 보니...

세상에나~~~

 

트랙패드의 고무발(?)이 하나가 빠져 있네요...

언제 사라진 것일까요? 잘 안눌러질 때 부터 사라진 것일까요?

아니면 최근에 사라진 것일까요?

 

근데, 이걸 어떻게 수리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애플고객센터에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혹시 이거 수리 되나요?"

"고객님 매직트랙패드는 수리가 안됩니다."

헉... 고무발 하나 빠졌을 뿐인데... 이걸 수리를 안해주는건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끊으려고 하는데...

상담사가 끊기전 마지막에 한마디 해 줍니다.

"다이소 같은데 가면 동그란 고무 같은것이 있는데, 그것을 사다가 붙여보세요..."

 

때마침 얼마전 싱크대문 충격방지용으로 사놓은 "미끄럼방지 도트" 가 있습니다.

상담사가 말하는걸 듣는 순간 '이걸 말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ㅎ

 

이렇게 물방울처럼 생겼습니다. 저는 싱크대 문 닫힐때 쾅하는 소리가 나서, 소리 방지용으로 구매해서 사용했는데요... 식탁 유리 받침으로도 사용하고요... 다양하게 사용할 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하나가 더 추가되었죠... 트랙패드 고무발 용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ㅎ)

 

그런데, 사이즈가 좀 크죠... 구멍에 안맞아요...

 

다이소에 좀 더 작은 사이즈로 사러 나갈까 하다 귀찮아서... 이렇게 가위로 잘라보았습니다.

삐뚤 빼뚤... 보기는 않좋죠... ㅎ

 

하지만 모양이 나쁘면 어떻습니까... 동작만 잘 하면 되지...

열심히 자른 후 구멍에 넣어보았습니다. 딱(?) 맞네요... ㅎ

 

이제... 트랙패드 왼쪽 버튼이 너무 잘 눌려집니다.

(단, 붙인 부분이 살짝 높은지 오른쪽이 살짝 뜨네요... 큰 불편함은 없지만, 오른쪽 버튼 누를때마다 약간 거슬림이... 시간날때 다이소 가서 조금 더 작은 제품으로 구매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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